[식당 리뷰] [뚝섬대만우육면] 8900원짜리 대만여행

리뷰 식당 : 뚝섬대만우육면

리뷰 메뉴 : 대만우육면

 

대만우육면(한국에서 먹어본 것 중 가장 본토 맛에 가깝습니다)

 

식당/구입정보

취식일 : 2021.9.16 저녁

상호명 : 뚝섬대만우육면

가격 : 대만우육면 8,900원

구성 : 라멘 + 단무지 + 공기밥 (별도 요청 시)

손님구성 : 2인 100% (점심 때는 사람이 많지만 저녁 때는 한산합니다)

주문 후 소요 시간 : 6분 (웨이팅은 평균 수준이거나 좀 더 빠른 수준입니다)

위치 : 뚝섬역 6번출구 쪽

 

 

요 약

1) 살짝 짜고, 향신료가 느껴지는 본토의 맛

2) 고수 추가해서 먹으면 대만 또는 중국에서 먹는 맛과 얼추 비슷함

3) 1인, 2인 모두 식사하기 괜찮으나, 데이트 목적으로는 부합하지 않음

 

A Tower 1층에 있습니다.

기본 밑반찬. 짜차이와 볶은 땅콩도 달라고 하면 주시긴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추양념통. 아주 매워 보입니다.

큼직한 고기가 돋보이는 우육면

짜고 진한 국물, 덩어리째 씹어먹는 고기

면도 일반 둥근 면이 아니라 납작한 형태의 면입니다. (닥터드레 이어폰줄 느낌)

고수는 달라고 하면 무료로 주십니다.

고수를 넣어서 드시면 본고장의 맛에 더 가깝게 드실 수 있습니다.

1000원짜리 공기밥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대만식, 중국식 우육면이 원래 흔한 음식은 아닙니다. 

그러나 최근 많은 다양한 음식들이 생기면서 한국식으로 변형도 많이 일어났지요.

그런데 이 식당은 진짜 중국인(대만 사람은 아니고, 말투는 동북지방 느낌)이

운영하는 우육면 집으로, 그 맛이 본고장에 가깝다고 느껴졌습니다.

이색적이고 속이 뜨끈해지는 면과 국물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집입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의 빅데이터 플랫폼 지도에 따르면, 

 

https://www.bigdata-map.kr/datastory/distribution/lunchPrice

통합 데이터 지도

 

전국 직장인의 월평균 직장인 점심 평균 식대는 7,236원

서울 직장인의 월평균 직장인 점심 평균 식대는 7,334원 

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해당 식당에 대한 평가는 식당이 위치한 지역의 평균식대 * JBJ Score를 고려하여 평가하겠습니다.

 

JBJ Score = 2점 (대만우육면 2점)

자방주효용(JBJ Utility) = (7,334 * JBJ Score) - 메뉴 가격 = 14,668 - 8,900 = 5,768

JBJ U = 5,768원/meal (대만우육면 기준)

 

※ 총평 : 본고장의 맛에 가까운 우육면집. 이색적이고 속이 따뜻해지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