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리뷰] [양재 소신] 저평가된 이자카야, 지금 풀매수하라!

리뷰 식당 : 양재 소신(所信)

리뷰 메뉴 : 2인 모듬 사시미 + 해물야끼우동 + 도쿠리(사케)

간판메뉴인 해물야끼우동

 

식당/구입정보

취식일 : 2021.9.13 저녁

상호명 : 소신

가격 : 2인 모듬 사시미 40,000원

        해물야끼우동 18,000원

        도쿠리(사케) 8,000원

구성 : 모듬 사시미 + 보리된장 + 해물야끼우동 + 사케 + 메추리알조림

손님구성 : 2인 50% 3~4인 50% (커플보다는 직장인들, 친구들 비중이 더 높아보임)

주문 후 소요 시간 : 21분 (웨이팅 없었고, 이 날만 무슨 사정이 있어서 오래 걸렸다고 하심)

위치 : 양재역 8번출구 쪽 7~10분

 

 

요 약

1) 웨이팅이 길더라도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이자카야

2) 최근 오픈했는데, 아직은 웨이팅이 없지만 조만간 떡상할 집

3) 친절함, 깔끔함, 맛, 나름대로의 가성비 모두 갖춘 우량성장주 같은 맛집

 

다찌에 앉았습니다. 간장, 종지, 티슈 등입니다.

2인 사시미 시켰습니다.

해물야끼우동 시켰습니다. 도쿠리도 시켰는데 메뉴판을 깜빡했네요.

2인 사시미 세트입니다. 전복, 참치, 연어, 광어, 관자살 등 다양한 횟감이 어우러져 나옵니다.

횟감의 상태는 아주 괜찮아 보입니다.

보리된장입니다. 감칠맛, 단맛, 짠맛이 적절하여 회와 잘 어울립니다.

도쿠리 사케입니다. 전통적인 병 모양에 얇은 막이 쳐져있는 게 참 이뻤습니다.

사케, 메추리알한천묵장조림, 잔

의외로 사케와 잘 어울리는 메추리알 안주

이 집의 간판메뉴인 해물야끼우동입니다. 오징어 한마리가 통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가까이서 봐도 역시 아름답습니다. 살짝 매콤했습니다.

 

간판메뉴인 해물야끼우동과 술만 곁들여도 충분한 가성비 이자카야입니다.

약간 사치를 부린다면 모듬 사시미까지 시켜드셔도 좋습니다.

모듬 사시미는 제철횟감 + 기본횟감 등 기본기가 탄탄했고, 같이 나왔던

보리된장이 생각지도 못한 맛의 어시스트를 해줍니다.

술을 못 마시는 분들도 술을 시켜드실 수 밖에 없는 극강의 안주와

음식, 분위기로 현재 웨이팅이 없는 저평가 구간에서, 

양재 소신 이자카야 풀매수를 추천드립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의 빅데이터 플랫폼 지도에 따르면, 

 

https://www.bigdata-map.kr/datastory/distribution/lunchPrice

통합 데이터 지도

 

전국 직장인의 월평균 직장인 점심 평균 식대는 7,236원

서울 직장인의 월평균 직장인 점심 평균 식대는 7,334원 

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해당 식당에 대한 평가는 식당이 위치한 지역의 평균식대 * JBJ Score를 고려하여 평가하겠습니다.

 

JBJ Score = 11점 (사시미 6점 + 해물야끼우동 3점 + 사케/안주 2점)

자방주효용(JBJ Utility) = (7,334 * JBJ Score) - 메뉴 가격 = 80,674 - 64,000 = 16,674

JBJ U = 16,674원/meal (해물야끼우동+2인 사시미+도쿠리 기준)

 

※ 총평 : 곧 웨이팅이 발생할, 떡상이 예정된 이자카야. 과감히 풀매수!(해물야끼우동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