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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대림국수] 맵찔이들 죽여버리는 고추국수

자방주 2021. 10. 21. 20:19

리뷰 식당 : 대림국수

리뷰 메뉴 : 온면 기본맛 (기본이지만 엄청 매움)

 

 

식당/구입정보

취식일 : 2021.9.14 저녁

상호명 : 대림국수

가격 : 온면 8,000원

        무릎연골 꼬치 2,500원

구성 : 온면 + 꼬치 + 공기밥 (별도 요청 시)

손님구성 : 2인 100% (점심 때는 사람이 많지만 저녁 때는 한산합니다)

주문 후 소요 시간 : 8분 (평균 수준입니다)

위치 : 성수역 4번출구 쪽

 

 

요 약

1) 무조건 순한 맛으로. 기본이 엄청 맵습니다.

2) 면 자체는 탱글거리고 국물 맛은 고소한 맛이 남

3) 점심시간 직장인들 스트레스 해소용 매콤국수 식당, 그 이상은 아님.

 

감성돋는 입구와 폰트체
깔끔한 상차림. 시치미(시치미토가라시)가 있어서 살짝 기대했습니다.
밑반찬은 평범하게 김치와 단무지
온면과 무릎연골 꼬치입니다. 점심 때는 무릎연골+목살 꼬치+온면 합쳐서 만원이라고 합니다.
진짜 고추에 미친 것 같습니다. 진짜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꼬치는 부드럽고 먹을 만했습니다. (바로 다시 불에 구워서 주셔서 그런듯)
저게 건져낸 고추의 60~70% 정도입니다. 고추쟁이를 넘어 가히 고친놈에 준하는 양입니다.
국수는 전반적으로 먹을 만 했습니다. 가볍지만 고소한 맛이 났습니다.
면도 나름 탱글거렸지만 고추를 건져내느라 시간이 걸려서 살짝 불었습니다.

 

고추를 사랑하거나, 매일 고추를 먹어야 생활이 가능한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국숫집입니다. 맵찔이인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양의 고추였습니다.

매운 맛이 너무 강해서, 특유의 깔끔하고 고소한 맛도 묻혀버렸습니다.

다음에 와서 순한 맛을 먹어볼 계획이지만, 점심 때의 가격(면+꼬치 2개)

이 아니면 저녁 때 와서 먹을 메리트는 없어 보입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의 빅데이터 플랫폼 지도에 따르면, 

 

https://www.bigdata-map.kr/datastory/distribution/lunchPrice

 

통합 데이터 지도

통합 데이터 지도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가 생산 유통한 공공‧민간 데이터를 쉽게 연계∙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데이터를 친숙하게 이용하고 나아가 데이터 거래의 장을 구축하여 데이

www.bigdata-map.kr

 

전국 직장인의 월평균 직장인 점심 평균 식대는 7,236원

서울 직장인의 월평균 직장인 점심 평균 식대는 7,334원 

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해당 식당에 대한 평가는 식당이 위치한 지역의 평균식대 * JBJ Score를 고려하여 평가하겠습니다.

 

JBJ Score = 1.6점 (면 0.8점 + 꼬치 0.8점)

자방주효용(JBJ Utility) = (7,334 * JBJ Score) - 메뉴 가격 = 11,734 - 10,500 = 1,234

JBJ U = 10,500원/meal (온면 + 무릎연골 꼬치 기준)

 

※ 총평 : 너무 매워서 국수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었던 집. 고추사랑꾼들에게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