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무엇을 하는 회사?
가구(58.2%) + 건자재/건설(41.8%)
1. 재무상태
매출 견조, 수익성 소폭 개선, 부채비율은 여전히 낮고, EPS 는 19년부터 높아져서 저평가 매력이 상승했습니다.
(그림 1)
2. 외부환경 (성장성)
1) 인테리어, 가구 시장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건설업 호조, 리모델링 수요 증가 전망으로 인한 것입니다. B2C, B2B(건설사 대상) 대상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미 관련 리포트들이 나와있네요) → 성장성 有 근거1
2) 오늘의 집 등의 플랫폼 활성화로 인해 인테리어는 산발적인 지역업체, 프랜차이즈로부터 가구까지 수요가 확장,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코로나 집콕/보복소비 수혜주 중 하나입니다. → 성장성 有 근거2
3) 리바트는 단순 가구회사가 아니라 매출구성이 가구(60%) + 건설/건자재(40%) 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들끼리 사업다각화가 이루어져 있습니다. → 리스크 분산 Good
4) 복합적인 변수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한샘 매각 건입니다.
관련 기사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07/676747/)
홈인테리어 1위업체는 한샘인데 사모펀드 IMM에 매각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대부분 사모펀드가 운영하는 회사는 기업가치 극대화가 목표이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개편되게 됩니다. 가격경쟁력이든, 기타 차별화 경쟁이든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지는 것이지요. 일반적인 과점시장에서의 평화로운 경쟁이나 공존이 아닌, 피튀기는 경쟁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한샘의 매각 건이 이케아 같은 메기 역할을 하여 가구업계의 판을 키울지, 아니면 출혈경쟁을 유도하여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계기가 될 지는 현재는 알 수 없습니다.
2. 내부환경 (지배구조)
현대리바트는 현대그린푸드의 자회사입니다. 그리고 현그푸는 현대백화점그룹에 속하며, 현백그룹은 현재 정지선(형), 정교선(동생) 공동경영체제입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경영권 관련해서 별다른 이슈는 없으나, 대부분 재벌가문의 관례처럼, 어느 정도 계열사를 추가인수하거나 시간이 흐르면 계열분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둘 다 현대그린푸드의 지분을 많이 들고 있지만 동생의 현대그린푸드 지분율이 형의 2배입니다.
(그림 2 참고)
다만 현재 현백그룹의 지배구조는 매우 안정적이어서 지배구조 이슈는 단기 이슈가 아닌 중장기적인 이슈라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되나 장기투자 판단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분율 배분을 보았을 때는 추후 형은 쇼핑, 유통, 렌탈 쪽 / 동생은 식품, 가구 등 소비재 쪽으로 계열분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건설 쪽(건설기계인 에버다임 포함) 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건설사업부를 별도로 분리하여 에버다임과 함께 넘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분석은 리바트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ㅎㅎ
요약하자면,
1) 건설/건자재 업황 호조 전망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
2) 6월~7월 거래량 늘어났고 주가도 우상향 추세 지속중 (아래 그림 3 참고 ㅎㅎ 7.23 오전 기준)
3) 지배구조도 안정적. 친환경완충재 사용 등 ESG 평가도 큰 문제 없음.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 등급 'A')
4) 일봉차트상 5, 20, 60, 120일선 정배열 유지중(위 그림 3 참고) 차트가 정배열이라는 것은 장기 우상향 종목일 확률이 높다는 뜻입니다. 단기 고점이라고도 볼 수 있으나 추후 상승여력은 여전히 10% 이상 남아있다고 판단됩니다. (동종업계 PER 24배, 리바트 PER 18배)
→ 게다가 목재 가격 상승중인데 이걸 빌미로 판가인상을 할 경우 아주 안정적인 구조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함.
현재 가격이 저점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고점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물려도 52주 내에 탈출은 가능한 가격이다 이 말이지예~)
1) 주택공급/리모델링 수요
2) 목재 가격
이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보면서 진입시점과 여부를 결정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JBJ Target Price : 6개월 내 27,000원을 제시합니다.
*주의 : 투자는 본인의 판단이며, JBJ는 가격이 오르면 했제를 외치지만 떨어지면 책임지지 않습니다.
'투자 인사이트 > 기업분석대장 JBJ'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업분석] [비욘드 미트 : BYND] feat. 고평가된 대체육, 천천히 구워먹자 (0) | 2021.08.26 |
---|---|
[기업분석] [강원랜드 : 035250] feat. 카지노를 넘어 종합레저회사로 (0) | 2021.08.08 |
[기업분석] [AP시스템 : 265520] feat. OLED붐은 오는가? (4) | 2021.07.30 |
[기업분석] [오리온 : 271560] feat. 오리온홀딩스 (2) | 2021.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