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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비욘드 미트 : BYND] feat. 고평가된 대체육, 천천히 구워먹자

자방주 2021. 8. 26. 01:32

 0.     무엇을 하는 기업인가?

 

미국의 대표적인 푸드테크 기업. 식물성 재료를 이용한 대체육, 대체 고기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배양육과는 다릅니다. 대체육은 식물성 단백질 위주의 Alternative Protein(Meat) 이며,

배양육은 동물성 단백질을 세포 배양한 Cultured Protein(Meat) 입니다.

아직 언론사마다 혼용하는 등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데, 정식 용어로는

대체육은 Meat Substitutes, 식물성 고기는 Alternative 또는 Plant-based Meat

동물성 배양육은 Cultured Meat 라는 표현이 점차 정립되어 가는 모양새입니다.

현재는 대체육은 식물성 고기와 동의어인 경우가 많으므로 이 글에서는

대체육을 식물성 고기로 정의하여 설명하겠습니다. 

비욘드미트는 2019년에 미국 증시에 상장했지만,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서의 대체육은 호기심이나 건강을 위해 일부 사람들만 먹는 식품에 불과했습니다.

고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식물성 단백질의 덩어리

 

그러나 최근 들어 비건 열풍(비거니즘 Veganism), 부분 채식 등의 붐이 일면서

대체육으로 만든 식품이나 대체육이 포함된 음식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비욘드미트 사 로고

 

아직 비욘드미트 사의 제품을 먹어보고 리뷰하지는 못했습니다.

조만간 먹어보고 리뷰를 쓸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는 롯데리아의 미라클버거가 주목을 받았고,

편의점에서도 심심치 않게 대체육이 들어간 비건 도시락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것들은 직접 먹어보고 리뷰를 남겼으니 다음 글들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직까지는 갈 길이 먼 맛 ㅎㅎ)

https://followjbj.tistory.com/8

 

[식품 리뷰] [롯데리아 미라클버거]

리뷰 대상 : 롯데리아 미라클버거 식당/구입정보 취식일 : 2021.7.22 점심 상호명 : 롯데리아 건대역점 가격 : 4,500원 (리아미라클버거 세트, 티몬으로 구입, 40% 할인) 2,900원 (2021/7/31 까지 롯데리아

followjbj.tistory.com

https://followjbj.tistory.com/27

 

[식품 리뷰] [편의점 부수기] 채식한끼 도시락 feat. 대체육

리뷰 대상 : CU 채식한끼 도시락 구입정보 취식일 : 2021.8.5 점심 상호명 : CU 성수한진점 가격 : 3,900원 (채식한끼 도시락) 칼로리 : 채식한끼 도시락 589 Kcal 위치 : 서울숲역 2번 출구쪽 요 약 1) 만

followjbj.tistory.com

 

사실 국내에서도 리뷰한 제품 외에 많은 대체육 제품들이 있는데, 먹는 대로 리뷰 올리겠습니다.

아쉽게도, 배양육은 2021년 8월 기준 국내에서 상용화된 제품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배양육 제품 또한 2~3년 내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http://news.imaeil.com/EconomyAll/2021071815564028406

 

"실험실에서 만든 한우"…인공고기 식품화 도전기업 '씨위드'

지난 5월 씨위드가 비공개 시식회에서 선보인 배양육. 식감과 맛이 실제 소고기와 유사하다는 설명이다. 씨위드 제공 …

news.imaeil.com

DGIST 학생들이 주축이 된 스타트업 '씨위드'에서 해조류를 이용해 만든 배양육에 관한 기사입니다.

배양육은 네덜란드, 미국 등이 앞서 있지만, 우리나라의 제품과 기업도

충분한 관심과 지원을 받는다면 앞서나가지 못할 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 재무 및 최근 주가 분석

 

인베스팅닷컴에서 퍼온 비욘드 미트(BYND) 손익계산서입니다.

참고로 현재 주가는 120달러대 에 위치해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75~78억 달러입니다.

(연간 손익계산서, 단위 : 백만$)
(분기별 손익계산서, 단위 : 백만$)

매출액은 강한 증가 추세를 보여주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개발비, 판관비 등 영업비용이 많아 영업이익은 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애초에 성장하는 섹터의 회사이면서, 아직 시장이 초입이기 때문에 당연한 수순이라 생각됩니다. 적자를 내고 있는 성장주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업을 평가하는 PER 대신, EV/Sales (시가총액/매출액) 지표를 사용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삼성증권 리포트에서 해당 지표를 활용하여 비욘드미트 주가를 평가하였습니다. EV/Sales 또는 Price/Sales 지표는 8월 25일 현재 기준 17.3 로서 시장에서 해당 주식을 상당히 고평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상장 예정인 경쟁사 임파서블 푸드(Impossible Foods)의 EV/Sales 지표는 20~30배 사이로 전망되고 있어, 두 대체육 회사 모두 고평가된 가격으로 보입니다. 임파서블푸드의 시가총액은 100억 달러를 기준으로 IPO될 예정이며, 현재 비욘드미트의 시가총액은 약 75~78억 달러입니다.

대체육 시장의 성장성은 확실하지만, 현재 가격과 손익계산서를 고려해봤을 때 현재 가격의

저평가 매력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욘드 미트 1년 주가

 

주가를 보면 뉴스에 따라 급격하게 상승했다가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손익계산서에 나온 것처럼 영업이익은 꾸준히 적자를 내고 있지만, 최근 외식 산업에서

기후변화 행동에 대응한 ESG트렌드의 일환으로서, 대체육/배양육 등의 푸드테크 제품들이

각광받으면서 매출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발생했습니다. 급격한 매출액 증가를 알리는 실적 발표

때마다 주가가 솟구쳤다가 내려가는 것을 반복하는 모습입니다.

 


2. 관전 포인트 

 

워낙 유명한 기업이고, 많은 블로그에서 비욘드 미트의 장점과 장밋빛 전망을 설명했습니다.

장점을 짧게 요약하자면, 대체육 시장의 선두주자 중 하나이며, 80개 국가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활발하다는 것입니다. 미국 내 대체육 시장 점유율 2위지만, 

대체육을 생산하는 기업만으로 한정하면 압도적인 1위입니다.

(참고로 나머지 1위는 켈로그(Kellogg)의 모닝스타(Morning Star)이라고 합니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5-03/tyson-takes-on-beyond-meat-impossible-foods-with-plant-based-burger-fake-meat

 

Bloomberg - Are you a robot?

We've detected unusual activity from your computer network To continue, please click the box below to let us know you're not a robot.

www.bloomberg.com

위 기사는 민족정론지 조중블 중 하나인 블룸버그 기사입니다. 

아래 도표는 미국의 대체육 업체별 시장 점유율을 나타낸 표입니다.

미국 내 대체육 점유율, 출처 : 민족정론지 블룸버그

 

이외에도 맥도날드, 얌브랜드(YUM - 피자헛, KFC 등 보유), 스타벅스 등 유수의

F&B 기업과 계약을 맺고 납품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우리나라와 외신 모두 장밋빛 일색이며, 어닝쇼크 때만 빼면 이 회사의 가치를

아주 높게 쳐주고, 전망을 아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 심리가 긍정적인 것은 좋으나 좋은 기업인 만큼 리스크도 제대로 확인하고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경쟁 심화

 

모닝스타 등 여러 경쟁자가 있지만 가장 유력하고 직접적인 경쟁자는 임파서블 푸드입니다. 

임파서블 푸드는 곧 상장 예정이며, 우리나라의 미래에셋벤처에서 3,000억 원을 투자했다는

기사가 오늘 나왔습니다. 매출이나 점유율은 비욘드 미트보다 현재 부족하지만,

차별화되는 경쟁력(맛 포함) 등으로 성장성이 기대되어, 시장가치는 비욘드 미트의 시가총액

75~78억 달러보다 더 큰 100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08/814675/

 

[단독] 미래에셋, 美 식물성고기 벤처 3천억 추가 투자한다

美식물성고기 업체에 총 4800억…벤처투자론 최대 내년 나스닥 상장 성공하면 기업가치 100억달러

www.mk.co.kr

임파서블 푸드가 왜 위험한 경쟁자일까요?

임파서블 푸드가 가진 경쟁력은 맛, GMO 대두, 그리고 할랄/코셔 인증입니다.

일단 대체육이 식물성 고기를 표방하며 환경 보호와 채식의 가치를 모두 실천할 수 있다고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맛입니다. 맛은 얼마나 '진짜 고기' 의 맛에 가깝냐는 것이지요. 

양사 모두 식물성 단백질을 사용하지만, 임파서블 푸드에는 heme 이라는 유기철분이 핵심입니다.

FDA승인도 받은 성분인데, 일반적인 고기에도 있는 이 성분으로 인해 진짜 고기 맛에 가까운

맛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세계 리뷰어들의 공통된 의견이기도 합니다.

https://www.thrillist.com.au/eat/nation/impossible-burger-vs-beyond-meat/

 

Impossible Burger vs Beyond Meat: Comparing Both Vegan Burger Brands - Thrillist Australia

Though they're selling similar products, Beyond Meat and Impossible Foods taste vastly different and don't operate the same.

www.thrillist.com.au

둘째로, GMO 대두를 사용하면 더 싸게, 많은 단백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곧 가격 경쟁력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각각 제품도 다르고, 포장 패키지 단위도 두 회사 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패키지당 가격이 크게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340g 패티를 기준으로 할 때, 비욘드 미트가 약 $7로,

임파서블 푸드의 가격 $8보다 약 14% 이상 싼 것이니 엄청난 차이처럼 느껴집니다.

Impossible Foods retails for $11.99 but is often on sale for $7.99. In the same store, Beyond Meat retails for $9.99 and can be found at a discount for as little as $6.99.

https://www.theedgyveg.com/2021/05/12/beyond-meat-impossible-foods-comparison/

 

Beyond Meat & Impossible Foods Comparison | The Edgy Veg

My team and I put beyond meat vs impossible burgers to the test. We compared how each is made, the pros and cons, their flavours, how realistic they taste to...

www.theedgyveg.com

 

하지만, 여기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해당 할인에는 판관비(판매관리비)가 숨어있다는 것입니다.

제품 매출액 - 제품 생산비 = 매출총이익인데, 여기서 판관비를 제외하면

영업이익이 나옵니다. 총이익이 꽤 남았는데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다?

성장하는 시장임을 고려해봤을 때, 광고/홍보/할인 등으로 어마어마한 비용을 쏟아부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욘드 미트가 더 공격적인 할인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막대한

판관비 지출 때문이라고 추측해 봅니다.

(분기별 손익계산서, 단위 : 백만$)

 

비욘드 미트의 매출총이익률은 27~31% 정도이지만, 임파서블 푸드는 38% 정도입니다.

즉, 임파서블 푸드가 고기 맛에 더 가까운 제품을, 더 싸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아래 기사 참고)

https://www.fooddive.com/news/impossible-foods-and-beyond-meat-highlight-cost-and-safety-as-they-race-to/577614/

 

Impossible Foods and Beyond Meat highlight cost and safety as they race to catch conventional meat

With prices of the animal-based staple heading upwards and potential shortages looming, the two plant-based companies have their eyes on grabbing more market share.

www.fooddive.com

 

실적에 민감한 미국 증시를 고려하면, 판관비 등 영업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제품 생산단계에서

임파서블 푸드가 비욘드 미트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있으니, 임파서블 푸드의 재무건전성이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개선되거나 이익 폭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할랄/코셔 인증의 경우, 비욘드 미트는 비건 인증을 받았으나 할랄/코셔 인증을 받지 못했고,

임파서블 푸드의 경우는 정확히 반대로 할랄/코셔 인증은 받았으나 비건 인증은 받지 못했습니다.

어느 인증이 우월하다고 하기 어렵지만, 만약 임파서블 푸드가 비건 인증까지 받은 제품을 출시할

경우 확장성, 성장성 측면에서도 임파서블 푸드가 앞설 수 있습니다.

코셔 인증 소고기 시장 전망치 (꾸준히 성장 전망)

 미국의 여러 연예인이나 페이스북의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도 코셔 인증 음식을 즐겨 먹습니다.

https://forward.com/food/391370/kosher-food-comes-to-facebook-hq/

 

Kosher Food Comes To Facebook HQ

A big kosher food truck will serve Israeli/Middle Eastern food on Facebook’s Menlo Park campus.

forward.com

할랄/코셔 인증은 일종의 건강식 인증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미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해볼 때 해당 인증은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2) 외식 산업 침체

 

대형 외식 브랜드와의 계약/계약해지 등이 주가에 단기적으로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전반적으로 외식 시장(소매업의 서비스 부문)이 실적과 연동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품을 주문하는 것도 크지만, 결국은 밖에 나가서 사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집단면역이 형성이 될 것이고, 사람들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서 외식을 즐기겠지만

당장 단기적으로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델타 변이 등 여러 변이의 전파력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증가세이기 때문에 외식시장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이슈는 화이자 백신 전면승인과 더불어, 미국 각 주 정부의 백신 장려책으로 인해

비교적 빨리 해결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Q8HPKDRV

 

백신 안맞으면 외식도 일도 못한다…美의 정책은 성공할까[글로벌체크]

/로이터연합뉴스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완전 접종률이 50%를 돌파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까지 백신을 완전 접종한 이들이 1억6,77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는데요, 1회차 접종만

www.sedaily.com

 

3. 긍정 포인트

 

비욘드 미트의 미래가 마냥 어둡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대체육 주력 기업 기준 점유율 1위이며,

가장 많은 국가에 진출했기 때문에, 향후 전략이나 제품 출시에 따라 매출 신장과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배경에는 GMO와 중국시장이 있습니다.

경쟁자인 임파서블 푸드의 GMO 대두 단백질에는 가격 경쟁력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유럽/중국 시장의 규제에 걸릴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물론 현재 유럽과 중국이

GMO에 대해서 점점 유화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자국의 GMO 경쟁력이

충분히 강화되기 전까지는 완전히 빗장을 풀지는 않을 것입니다.

https://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8361 

 

GMO를 두고 이중 플레이 중인 중국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중국 우한의 연구원들이 개발한 GMO(유전자변형) 쌀이 18년 1월 11일 사상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중국 내에서는 GMO 쌀 생산이 금지돼 있다. 중국은 유전자변

www.ilemonde.com

자국의 기술이 아닌 이상 규제를 도구로 시장 진입장벽을 세울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비욘드 미트는 GMO 유래 단백질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비욘드 미트의 또 하나의 승부수는 세계 최대의 육류 소비 시장인 중국 시장입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08646629145352&mediaCodeNo=257 

 

[윤정훈의 생활주식]비건푸드 대세라는데, '비욘드미트' 주가는 왜 이모양?

미국 주식 비욘드 미트에 투자했다면 지난 1년간 웃을수만은 없었을 것이다. 식물성 단백질로 고기를 만드는 것이 지구를 보호한다는 좋은 취지를 듣고 투자했지만, 주가는 영 신통치 않았기 때

www.edaily.co.kr

 

"비욘드미트는 중국 진출 첫해에 스타벅스 차이나에 메뉴를 넣었고 KFC와 피자헛, 진딩쉬안 등 중국 소매 프랜차이즈 업체와 제휴를 맺었다. 중국 상하이 인근 자싱에 공장을 세운만큼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만 개발한다면 실적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에 공장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한다면 마치 오리온처럼 해외 매출이

효자 노릇을 할 수도 있는 것이죠. 비욘드 미트의 리스크와 긍정 포인트 모두를 고려해봤을 때,

개인적으로 현재 가격은 좀 비싸다고 판단합니다.

$90~95 이하로 떨어지면 안전한 가격이라 생각하고, 분할매수해도 괜찮은 가격인 듯 합니다.

 

JBJ Target Price : 1년 내 $150(중국 매출 도약 시 $180)을 제시합니다.

*주의 : 투자는 본인의 판단이며, JBJ는 가격이 오르면 했제를 외치지만 떨어지면 책임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