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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리뷰] [바셰프] 자극적이지만 술이 땡기는 우육면

자방주 2021. 9. 17. 18:10

리뷰 식당 : 바셰프

리뷰 메뉴 : 전주 우육면

 

식당/구입정보

취식일 : 2021.9.1 저녁

상호명 : 바셰프

가격 : 전주 우육면 8,900원 (소고기 토핑 추가 1,500원) 총 10,400원

구성 : 우육면 + 밥(달라고 요청드리면 주십니다)

손님구성 : 2인 100% (평소에 커플 또는 아저씨들이 많습니다)

주문 후 소요 시간 : 8

위치 : 서울숲역 2번출구 쪽

 

 

요 약

1) 진하고 칼칼한 국물, 살짝 짭짤한 맛

2) 고기도 나름 큼직하고 든든하게 한 끼 먹기 좋음

3) 사장님들도 친절하시고 신메뉴 개발에 여념이 없음 (신메뉴 얻어먹었습니다)

 

주방은 전반적으로 깔끔합니다. 오픈키친 형태
우육면입니다. 아주 진하고 깨와 파가 진짜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추가한 고기 2조각 중 하나입니다. 먹음직한 한 덩어리 주시네요.
잘 섞어서 먹는데, 면은 일반적인 짜장면 면입니다. 익숙한 맛이지요.
신메뉴입니다. 이것은 치킨 춘권입니다. 매우 바삭했습니다.
이것은 돼지고기 춘권입니다. 먹음직하고 매우 바삭했습니다.
우육면 국물에 적셔먹어도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돼지고기 춘권 승.
주점이라 각종 술이 많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바셰프 정문. 불이 꺼져 있으면 식당인지 알기 힘드네요. 숨겨진 식당주점 느낌.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나름 운치를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곳이라 느껴졌습니다.

확실히 주점이라 그런지 음식은 메인 메뉴보다는 안주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술과 같이 먹으면 궁합이 좋을 듯 합니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12시나 오후 6시보다는 일찍 점심/저녁 식사를 먹으러 나오는데,

이 식당은 딱 그 시각에 맞춰서 여는 느낌이었습니다. 종업시각이 그래서 그런지

자리가 항상 꽉 차 있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맛과 운치, 분위기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데이트 주점으로도 좋습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의 빅데이터 플랫폼 지도에 따르면, 

 

https://www.bigdata-map.kr/datastory/distribution/lunchPrice

 

통합 데이터 지도

통합 데이터 지도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가 생산 유통한 공공‧민간 데이터를 쉽게 연계∙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데이터를 친숙하게 이용하고 나아가 데이터 거래의 장을 구축하여 데이

www.bigdata-map.kr

 

전국 직장인의 월평균 직장인 점심 평균 식대는 7,236원

서울 직장인의 월평균 직장인 점심 평균 식대는 7,334원 

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해당 식당에 대한 평가는 식당이 위치한 지역의 평균식대 * JBJ Score를 고려하여 평가하겠습니다.

 

JBJ Score = 2.1점 (우육면 1.5점 + 분위기 가산점 0.6점)

자방주효용(JBJ Utility) = (7,334 * JBJ Score) - 메뉴 가격 = 15,401.4 - 10,400 = 5,001.4

JBJ U = 5,001.4원/meal (우육면+고기 추가 기준)

참고로 이 집이 오픈한 지 1년이 안 되었다는 점과, 사장님 두 분이

열심히 노력하시는 걸 보면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식당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총평 : 안주에 가까운 음식, 친절함, 분위기를 적당히 즐기며 가는 식당 겸 주점.